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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0 22:48

15.衛靈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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衛靈公(위령공) 

<1>
衛靈公(위령공)이:  위나라 영공이
問陳於孔子(문진어공자)한 대:  공자에게 진치는 법을 물으니
孔子對曰俎豆之事(공자대왈조두지사)는:  공자께서 대답하시기를, “조두의 일이라면
則嘗聞之矣(칙상문지의)어니와:  일찍이 들었지마는
軍旅之事(군려지사)는:  군사의 일은 아직
未之學也(미지학야)라하시고:  배우지 못하였다”하시고
明日(명일)에:  다음날
遂行(수행)하시다:  드디어 떠났다
在陳絶糧(재진절량)하니:  진나라에 계실 때에 양식이 끊어지니
從者病(종자병)하여:  따르는 자가 병들어
莫能興(막능흥)이러니:  능히 일어나지 못하니
子路慍見曰君子亦有窮乎(자로온현왈군자역유궁호)잇가: 자로가 공자를 뵙고 불평하기를, “군자도 역시 궁함이 있습니까.”고 하니
子曰君子(자왈군자)는:  공자 말씀하시기를, “군자가
固窮(고궁)이니:  진실로 궁한 것이니
小人(소인)은:  소인은
窮斯濫矣(궁사람의)니라子:  공하면 그릇된 일이라도 하게 된다.”고 하셨다.

<2>
曰賜也(왈사야)아:  공자 말씀하시기를, “사야
女以予爲多學而識之者與(여이여위다학이식지자여)아:  나를 많이 배우고 모든 이치를 다 아는 자라고 생각하느냐.”고 하니
對曰然(대왈연)하이다:  대답하기를, “그렇습니다
非與(비여)잇가:  그렇지 않습니까.”고 하였다.
曰非也(왈비야)라:  공자 말씀하시기를, “아니다
予(여)는:  나는
一以貫之(일이관지)니라:  한 가지 이치로 모든 일을 관통한다.”고 하셨다.

<3>
子曰由(자왈유)아: 공자 말씀하시기를, “유야,
知德者鮮矣(지덕자선의)니라:  덕을 아는 사람은 적다.”고 하셨다.

<4>
子曰無爲而治者(자왈무위이치자)는:  공자 말씀하시기를, “함이 없이 잘 다스리는 자는
其舜也與(기순야여)신저:  아마도 순이시리다
夫何爲哉(부하위재)시리오:  무슨 일을 하셨을까
恭己正南面而已矣(공기정남면이이의)시니라:  몸을 공손히 하여 임금 자리에 계실 따름이시었다.”고 하셨다.

<5>
子張問行(자장문행)한 대:  자장이 널리 행할 수 있는 도리를 물으니
子曰言忠信(자왈언충신)하며:  공자 말씀하시기를, “말이 충성스럽고 미더우며
行篤敬(행독경)이면:  행실이 돈독하고 공경하면
雖蠻貊之邦(수만맥지방)이라도:  비록 오랑캐의 나라라도
行矣(행의)어니와:  행하지마는
言不忠信(언불충신)하며:  말이 충성스럽고 미덥지 못하며
行不篤敬(행불독경)이면:  행실이 도탑고 공경하지 못하면
雖州里(수주리)나:  비록 자기가 사는 마을인들
行乎哉(행호재)아:  행하겠느냐
立則見其參於前也(입칙견기삼어전야)요:  서면 이 이치가 눈앞에 있음을 볼 수 있겠고
在輿則見其倚於衡也(재여칙견기의어형야)니:  수레를 탔을 때에는 이 이치가 멍에에 의지하는 것을 볼 것이니
夫然後行(부연후행)이니라:  그런 뒤에야 행할 것이다.”고 하셨다.
子張(자장)이:  자장이
書諸紳(서제신)하니라:  큰 띠에 썼다

<6>
子曰直哉(자왈직재)라:  공자 말씀하시기를, “곧구나,
史魚(사어)어:  사어여
邦有道(방유도)에:  나라에 도가 있어도
如矢(여시)하며:  화살처럼 곧으며
邦無道(방무도)에:  나라에 도가 없어도
如矢(여시)로다:   화살처럼 곧도다.
君子哉(군자재)라:  군자로다
蘧伯玉(거백옥)이여:  거백옥이여!
邦有道則仕(방유도칙사)하고:  나라에 도가 있으면 벼슬을 하고
邦無道則可卷而懷之(방무도칙가권이회지)로다:  나라에 도가 없으면 돋 물러가 숨도다.”고 하셨다

<7>
子曰可與言而不與之言(자왈가여언이불여지언)이면:  공자 말씀하시기를, “더불어 말할 만한데 더불어 말을 하지 아니하면
失人(실인)이요:  사람을 잃고
不可與言而與之言(불가여언이여지언)이면:  더불어 말하지 아니할 것을 더불어 말하면
失言(실언)이니:  말을 잃을 것이니
知者(지자)는:  지혜로운 자는 사
不失人(불실인)하며:  람을 잃지 아니하며 .
亦不失言(역불실언)이니라:  또한 말을 잃지 아니한다.”고 하셨다

<8>
子曰志士仁人(자왈지사인인)은: 공자 말씀하시기를, “뜻있는 선비와 어진 사람은
無求生以害仁(무구생이해인)이요:  삶을 구하여 어진 것을 해하는 일이 없으며
有殺身以成仁(유살신이성인)이니라:  그 몸을 죽여서 어진 것을 이루는 것이다.”고 하셨다.

<9>
子貢問爲仁(자공문위인)한 대:  자공이 인을 하는 것을 물으니
子曰工欲善其事(자왈공욕선기사)인댄: 공자 말씀하시기를, “장인이 그 일을 잘 하려면
必先利其器(필선리기기)니:  반드시 먼저 그 기구를 이롭게 해야 할 것이니
居是邦也(거시방야)하여:  나라에 있어서는
事其大夫之賢者(사기대부지현자)하며:  대부 중에 어진 이를 섬기고
友其士之仁者(우기사지인자)니라:  선비 중에 어진 이를 벗할 것이다.”고 하셨다.

<10>
顔淵問爲邦(안연문위방)한 대:  안연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물으니
子曰行夏之時(자왈행하지시)하며:  공자 말씀하시기를, “하나라의 때를 행하며
乘殷之輅(승은지로)하며:  은나라의 수레를 타며
服周之冕(복주지면)하며:  주나라의 면류관을 쓰며
樂則韶舞(낙칙소무)요:  풍류는 곧 소무요
放鄭聲(방정성)하며:  정 나라의 소리를 내치며
遠佞人(원녕인)이니:  편녕한 사람을 멀리할 것이니
鄭聲(정성)은:  정나라의 소리는
淫(음)하고:  음란하고 .
佞人(영인)은:  편녕한 사람은
殆(태)니라:  위태로운 것이다.”고 하셨다

<11>
子曰人無遠慮(자왈인무원려)려: 공자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멀리 생각하는 것이 없으면
必有近憂(필유근우)니라: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을 것이다.”고 하셨다.

<12>
子曰已矣乎(자왈이의호)라:  공자 말씀하시기를, “할 수 없구나,
吾未見好德如好色者也(오미견호덕여호색자야)로다:  내가 덕을 좋아하기를 색을 좋아하는 것과 같이하는 자를 보지 못하겠노라.”고 하셨다.

<13>
子曰臧文仲(자왈장문중)은:  공자 말씀하시기를, “장문중은
其竊位者與(기절위자여)인저:  그 지위를 도적질한 자이다.
知柳下惠之賢而不與立也(지류하혜지현이불여립야)로다:  유하해의 어진 것을 알고도 더불어 조정에 서지 아니하도다.”고 하셨다.

<14>
子曰躬自厚而薄責於人(자왈궁자후이박책어인)이면:  공자 말씀하시기를, “몸을 스스로 두터이 하고 사람들을 책하는 것을 박하게 하면
則遠怨矣(칙원원의)니라:  곧 원망을 멀리할 것이다.”고 하셨다.

<15>
子曰不曰如之何如之何者(자왈불왈여지하여지하자)는:  공자 말씀하시기를, “어찌 하리오, 어찌 하리오 하고 노력하지 않는 자는
吾末如之何也已矣(오말여지하야이의)니라:  나도 어떻게 할 수 없을 것 뿐이다.”고 하셨다.

<16>
子曰羣居終日(자왈군거종일)에:  공자 말씀하시기를, “여럿이 온 종일 있으되
言不及義(언불급의)요:  말이 의에 미치지 아니하고
好行小慧(호행소혜)면:  보잘 것 없는 제주를 부리기를 좋아하면
難矣哉(난의재)라:  사람 되기는 어려운 것이다.”고 하셨다.

<17>
子曰君子(자왈군자)는: 공자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義以爲質(의이위질)이요:  의로써 바탕을 삼고
禮以行之(예이행지)하며:  예로써 행하며
孫以出之(손이출지)하며:  겸손으로서 태도를 나타내고
信以成之(신이성지)하나니:  믿음으써 이루는 것이니 .
君子哉(군자재)라:  이러면 군자로다.”고 하셨다

<18>
子曰君子病無能焉(자왈군자병무능언)이요:  공자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능한 것이 없음을 병으로 여기고
不病人之不己知也(불병인지불기지야)니라: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19>
子曰君子(자왈군자)는:  공자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疾沒世而名不稱焉(질몰세이명불칭언)이니라:  평생을 마치도록 이름이 일컬어지지 못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하셨다.

<20>
子曰君子(자왈군자)는:  공자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求諸己(구제기)요:  자기의 몸을 위하여 덕행을 강구하고
小人(소인)은:  소인은 .
求諸人(구제인)이니라:  남에게 명예를 구한다.”고 하셨다

<21>
子曰君子(자왈군자)는:  공자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矜而不爭(긍이불쟁)하고:  몸가짐을 씩씩하게 하되 다투지 아니하며
羣而不黨(군이불당)이니라:  무리와 화목하되 편당하지 아니한다.”고 하셨다.

<22>
子曰君子(자왈군자)는:  공자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
不以言擧人(불이언거인)하며:  말로써 사람을 들어 쓰지 않으며
不以人廢言(불이인폐언)이니라: 또 좋지 못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 말까지 폐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23>
子貢問曰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자공문왈유일언이가이종신행지자호)잇가:  자공이 묻기를, “한 마디 말로 종신토록 행할 만한 것이 있습니까”고 하니
子曰其恕乎(자왈기서호)인저:  공자 말씀하시기를, “아마도 용서일 것이다
己所不欲(기소불욕)을:  내가 하고자 하지 않는 바를
勿施於人(물시어인)이니라:  남에게 베풀지 말라.”고 하셨다.

<24>
子曰吾之於人也(자왈오지어인야)에:  공자 말씀하시기를, “내가 사람에 있어서
誰毁誰譽(수훼수예)리오:  누구를 헐뜯으며 누구를 칭찬 하겠는가
如有所譽者(여유소예자)면:  만일 칭찬하는 바가 있다면
其有所試矣(기유소시의)니라:  그 사실을 시험해 보고 한 것이다.
斯民也(사민야)는:  이 백성은
三代之所以直道而行也(삼대지소이직도이행야)니라:  삼대 때부터 곧은 도로써 행한 것이다”고 하셨다.

<25>
子曰吾猶及史之闕文也(자왈오유급사지궐문야)와:  공자 말씀하시기를, “내가 사관의 궐문을 대하는 태도는 
有馬者借人乘之(유마자차인승지)러니:  말을 가진 이가 말을 남에게 빌려주어 타게 하는 것과 같은데
今亡矣夫(금망의부)인저:  지금은 그런 풍속이 없어졌구나.”고 하셨다.

<26>
子曰巧言(자왈교언)은:  공자 말씀하시기를, “교묘한 말은
亂德(난덕)이오:  덕을 어지럽게 하고
小不忍則亂大謀(소불인칙란대모)니라:  작은 것을 참지 못하면 큰 계책을 어지럽게 한다.”고 하셨다.

<27>
子曰衆惡之(자왈중악지)라도:  공자 말씀하시기를, “무리가 미워하더라도
必察焉(필찰언)하며:  반드시 살피며
衆好之(중호지)라도:  무리가 좋아하더라도
必察焉(필찰언)이니라:  반드시 살펴야 한다.”고 하셨다.

<28>
子曰人能弘道(자왈인능홍도)요:  공자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능히 도를 넓히는 것이지
非道弘人(비도홍인)이니라:  도가 사람을 넓히는 것은 아니다.”고 하셨다.

<29>
子曰過而不改(자왈과이불개)가:  공자 말씀하시기를, “허물이 있는 것을 고치지 않으면
是謂過矣(시위과의)니라:  이것이 허물인 것이다.”고 하셨다.

<30>
子曰吾嘗終日不食(자왈오상종일불식)하고:  공자 말씀하시기를, “내가 일찍이 온종일 먹지 않고
終夜不寢(종야불침)하여:  밤이 새도록 자지 않고
以思(이사)하니:  생각하였으나
無益(무익)이라:  유익한 것이 없는지라
不如學也(불여학야)로라:  배우는 것만 같지 못하도다.”고 하셨다.

<31>
子曰君子(자왈군자)는:  공자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謀道(모도)요:  도를 꾀하고
不謀食(불모식)하나니:  먹는 것을 꾀하지 아니한다.
耕也(경야)에:  농사를 짓되
餒在其中矣(뇌재기중의)요:  흉년이면 주림이 그 가운데 있고
學也(학야)에:  배움에
祿在其中矣(녹재기중의)니:  녹이 그 가운데에 녹이 그 가운데에 있으니
君子(군자)는:  군자는
憂道(우도)요:  도를 근심하고
不憂貧(불우빈)이니라:  가난한 것을 근심하지 아니 한다”고 하셨다.

<32>
子曰知及之(자왈지급지)라도:  공자 말씀하시기를, “지혜가 미치더라도
仁不能守之(인불능수지)면:  어진 것을 잘 지키지 않으면
雖得之(수득지)나:  비록 얻어도
必失之(필실지)니라:  반드시 잃는다.
知及之(지급지)하며:  지혜가 미치어
仁能守之(인능수지)라도:  인으로 능히 지키고도
不莊以涖之(불장이리지)면:  공경으로써 임하지 않으면
則民不敬(칙민불경)이니라:  백성이 공경으로써 임하지 않는다.
知及之(지급지)하며:  지혜가 미치어
仁能守之(인능수지)하며:  인으로 능히 지키며
莊以涖之(장이리지)라도:  공경으로 임하고도 고 하셨다.
動之不以禮(동지불이례)면:  움직이기를 예로써 아니 하면
未善也(미선야)니라:  착하지 못하다”

<33>
子曰君子(자왈군자)는:  공자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不可小知而可大受也(불가소지이가대수야)요:  작은 일로 그의 진가를 알 수 없으나 큰 일을 맡을 수 있고
小人(소인)은:  소인은
不可大受而可小知也(불가대수이가소지야)니라:  큰 일을 맡을 수 없으나 작은 일은 알아서 할 것이다.”고 하셨다.

<34>
子曰民之於仁也(자왈민지어인야)에:  공자 말씀하시기를, “백성에게 인이라는 것이
甚於水火(심어수화)하니:  물과 불보다 심하니
水火(수화)는:  물과 불은
吾見蹈而死者矣(오견도이사자의)어니와:  내가 밟아서 죽는 것을 보았으나
未見蹈仁而死者也(미견도인이사자야)로라:  어진 것을 밟아서 죽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고 하셨다.

<35>
子曰當仁(자왈당인)하여:  공자 말씀하시기를, “어짐을 당해서는
不讓於師(불양어사)니라:  스승에게도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다.”고 하셨다.

<36>
子曰君子(자왈군자)는:  공자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貞而不諒(정이불량)이니라:  돋은 도리를 지키되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아니 한다.”고 하셨다.

<37>
子曰事君(자왈사군)하되:  공자 말씀하시기를, “임금을 섬기되
敬其事而後其食(경기사이후기식)이니라:  그 일을 공경하고 그 녹을 뒤에 할 것이다.”고 하셨다.

<38>
子曰有敎(자왈유교)면:  공자 말씀하시기를, “가르침이 있으면
無類(무류)니라:  유가 없는 것이다.”고 하셨다.

<39>
子曰道不同(자왈도불동)이면:  공자 말씀하시기를, “도가 같지 아니하면
不相爲謀(불상위모)니라: 서로 같이 일을 도모하지 못할 것이다.”고 하셨다.

<40>
子曰辭(자왈사)는:  공자 말씀하시기를, “말은
達而已矣(달이이의)니라:  그 뜻을 통달할 따름이다.”고 하셨다.

<41>
師冕見(사면견)할새:  악사인 소경 면이 공자를 뵈려고
及階(급계)어늘:  섬돌에 이르거늘
子曰階也(자왈계야)라하시고:  공자 말씀하시기를, “섬돌이라.”고 하시고
及席(급석)이어늘:  자리에 미쳐서는
子曰席也(자왈석야)라하시고:  공자 말씀하시기를, “자리다.”고 하시고
皆坐(개좌)어늘:  앉으니
子告之曰某在斯某在斯(자고지왈모재사모재사)라하시다: 공자 말씀하시기를, “아무가 여기에 있다 아무가 여기에 있다.”고 하셨다.
師冕出(사면출)이어늘:  악사인 소경 면이 나가니
子張問曰與師言之道與(자장문왈여사언지도여)잇가:  자장이 묻기를, “악사와 더불어 말씀하는 도리입니까.”고 하니
子曰然(자왈연)하다:  공자 말씀하시기를, “그러하다
固相師之道也(고상사지도야)니라:  진실로 악사를 돕는 도이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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