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曰拱把之桐梓(맹자왈공파지동재)를 : 맹자가 말하기를 ‘두 손 안이나 한 손 안에 드는 오동나무와 가래나무도
人苟欲生之(인구욕생지)인댄 : 사람이 그것을 기르려고만 하면
皆知所以養之者(개지소이양지자)로되 : 모두 그것들을 재배하는 방법을 안다
至於身(지어신)하여는 : 자기 몸에 이르러서는
而不知所以養之者(이불지소이양지자)하나니 : 그것을 수양하는 방법을 모른다
豈愛身(기애신)이 : 어찌 자기 몸을 아기는 것이
不若桐梓哉(불약동재재)리오 : 오동나무나 가래나무 아끼는 것만이야 못하겠는가
弗思甚也(불사심야)일새니라 : 생각하지 않는 것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