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끔은 막이 오를 때
외로운 달팽이의 사랑
심중에 남아 있는 말
세월에게
하지만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어떤 사랑의 피에로
그대를 생각할때면
내가 가장으로서 요만큼
햇살이 찾아드는
오늘은
사랑은 스스로
나 두 야 가련다.
믿는 마음
사랑함도
꽃샘추위 시샘에
너는 왜 꽃이 되지 못 하는가
그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남 모를
아름다운 기도할 것을
황금 들녘을 지나
벗에게
방향을 가리킬 때
행복해 진다는
내 작은 기도
저 별을 보며
이제 나는 머리를 자르고 싶어요
다가오는 입춘
내 마음의 방 속에
우리 묻어둔 그리움
나이팅게일의 구슬픈
기다림 속에 여울지는 작은가슴
나 또한 당신의
안간힘을 써도
현명한 이에게
훨훨 새가 날아오던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그리고
네가 그리우면
사랑을 위한 충고를
묵향을 벗하여도
욕망과 그 그림자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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