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물의 고뇌가 깊어

Date2019.03.19 By풀잎슬 Views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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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어디에 있을까

Date2018.01.13 By풀잎슬 Views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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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밖 비를 위하여

Date2018.01.19 By풀잎슬 Views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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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견디며

Date2018.11.03 By풀잎슬 Views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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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래도 가고

Date2018.10.29 By풀잎슬 Views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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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절없는 그리움

Date2018.06.04 By풀잎슬 Views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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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속으로

Date2018.06.18 By풀잎슬 Views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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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지새운 꽃망울이

Date2019.01.15 By풀잎슬 Views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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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오후 비스듬히

Date2019.01.16 By풀잎슬 Views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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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를 따라 걸어갑니다

Date2018.03.07 By풀잎슬 Views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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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Date2018.05.28 By풀잎슬 Views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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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보다 더 투명한

Date2018.09.04 By풀잎슬 Views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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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恨

Date2018.01.03 By풀잎슬 Views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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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깃털처럼

Date2018.01.26 By풀잎슬 Views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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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눈이 내리던 그 산장에서

Date2018.03.05 By풀잎슬 Views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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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이 소리를 들으렴

Date2018.03.12 By풀잎슬 Views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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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의 얼굴

Date2018.06.15 By풀잎슬 Views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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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Date2018.11.19 By풀잎슬 Views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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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으면 좋겠습니다

Date2017.12.14 By풀잎슬 Views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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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편지를 보며

Date2018.01.25 By풀잎슬 Views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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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기 동백섬

Date2018.03.03 By풀잎슬 Views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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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실 산마루를

Date2018.07.18 By풀잎슬 Views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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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우둔하진

Date2018.09.03 By풀잎슬 Views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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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사람들

Date2018.09.10 By풀잎슬 Views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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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내가 원하는 것

Date2018.04.02 By풀잎슬 View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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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Date2018.06.23 By풀잎슬 View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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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은이가

Date2018.07.25 By풀잎슬 View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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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주는

Date2018.06.18 By풀잎슬 Views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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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아득함이 보이고

Date2018.08.18 By풀잎슬 Views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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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보석함 이야기

Date2018.03.05 By풀잎슬 Views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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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

Date2018.03.29 By풀잎슬 Views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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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이라고 그럽디다

Date2018.05.04 By풀잎슬 Views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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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는

Date2018.05.14 By풀잎슬 Views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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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마음에

Date2018.07.18 By풀잎슬 Views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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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여 보살펴 주시옵소서

Date2018.01.14 By풀잎슬 Views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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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잎이 있는 봄 풍경 속에서

Date2018.02.17 By풀잎슬 Views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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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까지 차 오른 가을에게

Date2018.09.07 By풀잎슬 Views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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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침묵하려는 이유

Date2017.12.29 By풀잎슬 Views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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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시인의 딸

Date2018.01.23 By풀잎슬 Views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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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Date2018.04.15 By풀잎슬 Views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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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고뇌가 깊어

봄은 어디에 있을까

창문 밖 비를 위하여

시간을 견디며

나는 그래도 가고

우리 속절없는 그리움

나는 바람속으로

밤을 지새운 꽃망울이

가을날 오후 비스듬히

안개를 따라 걸어갑니다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눈물보다 더 투명한

여인의 恨

가벼운 깃털처럼

추억의 눈이 내리던 그 산장에서

아가, 이 소리를 들으렴

맑은 날의 얼굴

강가에서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개미의 편지를 보며

그기 동백섬

두둥실 산마루를

평범하지만 우둔하진

땅의 사람들

항상 내가 원하는 것

내게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소은이가

가을이 주는

철새의 아득함이 보이고

종이 보석함 이야기

먼산

저 별이라고 그럽디다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는

그대 마음에

신이여 보살펴 주시옵소서

갈잎이 있는 봄 풍경 속에서

목까지 차 오른 가을에게

내가 침묵하려는 이유

상념, 시인의 딸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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