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슴앓이
바쁜 일상
어떤 고독은 정직하다.
내 오래 된 그녀
공원 오후의
일을 손에 물고
그대가 내게 보내는것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기다림
나는 잡초 인생
오늘은 어제의 생각에서 비롯되었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외로운 비는 나그네
고독에 휩싸이는 날이면 우리는
내 네게로 가는 길
밀어내고 또
눈빛만은 홀로
소나기 같은 눈물을
작고 여린 것이
눈을 뜨고 생각해 봐도
기다림
친구 여자 친구
나는 물의 마을을 꿈꾼다
좀 쉬세요
살아갈 날이
한참이나 울었습니다
먼저 채워지고만 싶습니다.
영혼 속으로 들어가
보랏빛 노을은
당신에게 바칩니다
그땐 몰랐습니다.
가을여행
나와 함께 모든 노래가 사라진다면
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 함은
미소
따뜻한 커피가
무심한 풍경들은
벽에 걸린 식구들
우리 산다는 것의 쓸쓸함
그때 겨울 등산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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