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길가에서부터

Date2018.09.24 By풀잎슬 Views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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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그대

Date2018.09.23 By풀잎슬 Views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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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를 사랑하는

Date2018.09.23 By풀잎슬 Views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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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맑은 그대 영혼

Date2018.09.23 By풀잎슬 Views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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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물가

Date2018.09.22 By풀잎슬 Views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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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Date2018.09.22 By풀잎슬 Views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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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을 가리킬 때

Date2018.09.22 By풀잎슬 Views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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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나무 잎사귀를

Date2018.09.21 By풀잎슬 Views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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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랑을

Date2018.09.21 By풀잎슬 Views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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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풍 불어

Date2018.09.21 By풀잎슬 Views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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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사랑

Date2018.09.21 By풀잎슬 Views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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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구름 사이

Date2018.09.20 By풀잎슬 Views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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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 없는 만남

Date2018.09.20 By풀잎슬 Views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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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당신의

Date2018.09.20 By풀잎슬 Views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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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할 때

Date2018.09.20 By풀잎슬 Views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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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까지 차 오른

Date2018.09.19 By풀잎슬 Views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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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나를

Date2018.09.19 By풀잎슬 Views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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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Date2018.09.19 By풀잎슬 Views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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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풍경들은

Date2018.09.19 By풀잎슬 Views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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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별과 같은

Date2018.09.18 By풀잎슬 Views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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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위하여

Date2018.09.18 By풀잎슬 Views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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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할 사람이

Date2018.09.18 By풀잎슬 Views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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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대에게

Date2018.09.18 By풀잎슬 Views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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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과 맘도

Date2018.09.17 By풀잎슬 Views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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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같이

Date2018.09.17 By풀잎슬 Views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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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하게 저를

Date2018.09.17 By풀잎슬 Views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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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 만남

Date2018.09.17 By풀잎슬 Views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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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간관계에

Date2018.09.16 By풀잎슬 Views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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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별처럼

Date2018.09.15 By풀잎슬 Views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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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하나로만

Date2018.09.15 By풀잎슬 Views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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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세요

Date2018.09.14 By풀잎슬 Views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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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별만을

Date2018.09.14 By풀잎슬 Views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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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지요, 그대

Date2018.09.14 By풀잎슬 Views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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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곳이 고개 숙여

Date2018.09.14 By풀잎슬 Views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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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못을 박는다

Date2018.09.14 By풀잎슬 Views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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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에 날리는

Date2018.09.14 By풀잎슬 Views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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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몰랐다

Date2018.09.13 By풀잎슬 Views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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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이슬의 연주

Date2018.09.13 By풀잎슬 Views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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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을 벗하여도

Date2018.09.13 By풀잎슬 Views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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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쓸쓸합니다

Date2018.09.13 By풀잎슬 Views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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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부터

알 수 없는 그대

나 그대를 사랑하는

참 맑은 그대 영혼

어두운 물가

강가에서

방향을 가리킬 때

미루나무 잎사귀를

모든 사랑을

남풍 불어

즐거운 사랑

나무와 구름 사이

별 기대 없는 만남

나 또한 당신의

절실할 때

목까지 차 오른

멀리서 나를

마음속의

무심한 풍경들은

나도 별과 같은

자유를 위하여

슬퍼할 사람이

그러나 그대에게

우리의 몸과 맘도

나무와 같이

아슬하게 저를

이런날 만남

새로운 인간관계에

새벽별처럼

눈 하나로만

좀 쉬세요

모두 다 별만을

아는지요, 그대

다소곳이 고개 숙여

추억에 못을 박는다

가을 하늘에 날리는

까맣게 몰랐다

단아한 이슬의 연주

묵향을 벗하여도

역시 쓸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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