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2015.03.03 17:41

광산김씨(光山金氏)

조회 수 188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라 신무왕의 셋째아들 김흥광()을 시조로 하는 광산김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문의 하나로서 '광김'으로 일컫는다. 이 가문은 조선시대에 총 265명의 문과 급제자를 배출하여, 본관별 서열로 제5위가 되었다. 여기에서 정승이 5명, 대제학이 7명, 청백리가 4명, 왕비가 1명이 나왔는데, 특히 대제학 7명은 ‘광김’을 더욱 빛나게 한 사계() 김장생()의 자손이다.

광산김씨는 고려 초기 삼중대광()에 오른 3세손 김길()로부터 8대에 걸쳐 평장사()를 배출하여 명문 가문의 기반을 이루었으며, 15세손으로 대광()에 오른 김정()의 아들인 약채()·약항()·약시() 3형제대에서 더욱 번창하기 시작하였다.

김장생()은 예학()의 태두로서 그의 학문은 이조판서를 지낸 아들 집()에게 계승되어 부자가 문묘()에 배향()되는 전무후무한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집의 아우 반()의 여섯 아들은 모두 출중하고, 후손이 크게 번창하여 ‘광김’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청구영언》을 낸 가인() 김천택(), 영의정 김상복(), 우의정 김희(), 이조판서 김상휴()·기만()·기은(), 대제학 김만기()·만중() 형제 등이 모두 이들의 후손이다. 이 가운데 총융사(使)를 지낸 만기와 《구운몽》 《사씨남정기》의 작가로 유명한 김만중의 후손 중에서 많은 인물이 나와 ‘사계 자손’의 주축을 이루었다.

예조판서·대제학을 지낸 김진규()는 김만기의 아들이며, 대제학·영의정을 지낸 김양택()은 김진규의 아들로서 3대 대제학, 형제 대제학의 진귀한 기록을 남기기도 하였다. 시문집 10권을 남긴 문인 김춘택(), 고종 때 이조판서·대제학을 지낸 김영수()는 김진규의 형이며, 판서·참찬을 지낸 김진구()의 후손이다. 조선시대 총 265명의 문과급제자를 배출했고 정승이 5명, 대제학이 7명, 청백리가 4명, 왕비가 1명이다

출처 : 네이버 두백백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 그땐 몰랐습니다. 풀잎슬 2017.11.25 1801
37 먼저 채워지고만 싶습니다. 풀잎슬 2017.11.24 1803
36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풀잎슬 2017.11.23 1697
35 사람은 희망에 속느니보다 절망에 속는다. 풀잎슬 2017.11.22 1742
34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게 될 테니까요. 풀잎슬 2017.11.19 1832
33 인생시 한소절은 어떨까요? 풀잎슬 2017.11.18 3035
32 걱정은 걱정일 뿐입니다. 풀잎슬 2017.11.16 1723
31 웃긴 카톡 대화로 미소드려용 ㅋㅋㅋ 풀잎슬 2017.11.15 3649
30 오늘의 명언은 화장실의 명언입니다^^ 풀잎슬 2017.11.11 1786
29 2017추석인사 file 김선형 2017.10.01 2280
28 제사 의식 변화한다. 김선형 2017.08.20 2300
27 궁금 합니다 김효중 2017.03.15 1760
26 절대농지 해지 추진 당정청 협의중 김효중 2016.09.22 1784
25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김효중 2016.09.13 1830
24 회장님 건의 드립니다 김효중 2016.08.03 1822
23 철쭉이 지고 샤스타 데이지 만발 file 김선형 2016.05.25 1909
22 丙申년 file 有司 2016.01.02 1920
21 2015년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file 有司 2015.09.25 1910
20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2 김백봉 2015.09.02 2180
19 아로니아 생과 판매 file 有司 2015.08.16 1874
18 회장님 건의드립니다 김효중 2015.06.09 1887
» 광산김씨(光山金氏) 김효중 2015.03.03 1883
16 봄비가 내리네요 김효중 2015.03.03 1748
15 임원회의 생각해보며 김효중 2014.09.02 2107
14 컬투쇼-유튜브 有司 2014.01.22 3350
13 2014년 새해 인사 file 有司 2014.01.01 2899
12 자연에서 마음을 비운다 有司 2013.09.20 3739
11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有司 2013.09.08 3486
10 도스토예스키의 실화 有司 2013.09.05 3916
9 리치디보스의 긍정의 말10가지 1 有司 2013.09.03 4174
8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 김효중 2012.12.31 4642
7 종친회 종약에 대한 생각 1 김효중 2012.11.30 3757
6 회원등급업 문의 2 김효중 2012.11.26 3965
5 평안한 한가위 보내세요 gareul 2012.09.22 3964
4 매장·납골당은 이제 옛말… 문중 樹木葬(수목장) 급증 gareul 2012.07.08 3826
3 안녕하셰요 가입인사드림입니다... 1 호병동 2012.02.15 4125
2 2012 설날 인사 2 有司 2012.01.21 4709
1 임진년 새해인사 file gareul 2011.12.31 4283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