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만약
그대가 만약에
맑고 푸른
하늘이 된다면
나는 하얀
꽃구름이 되리라
그대의 파란 가슴을
아름답게 수놓는
하얀 꽃구름이 되리라
그대가 만약에
맑고 푸른
바다가 된다면
나는 하얀
종이배가 되리라
그대의 파란 가슴에서
넘실넘실 춤추는
하얀 종이배가 되리라
그대가 만약에
사랑으로 오신다면
나는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리라
그대가 오시는 길을
밝고 환하게 비춰주는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리라
그대가 만약
그대가 만약에
맑고 푸른
하늘이 된다면
나는 하얀
꽃구름이 되리라
그대의 파란 가슴을
아름답게 수놓는
하얀 꽃구름이 되리라
그대가 만약에
맑고 푸른
바다가 된다면
나는 하얀
종이배가 되리라
그대의 파란 가슴에서
넘실넘실 춤추는
하얀 종이배가 되리라
그대가 만약에
사랑으로 오신다면
나는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리라
그대가 오시는 길을
밝고 환하게 비춰주는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리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38 | 영원히 변함없이 | 풀잎슬 | 2018.07.17 | 1663 |
637 | 니가 없어 그래 | 풀잎슬 | 2018.07.17 | 1771 |
» | 그대가 만약 | 풀잎슬 | 2018.07.17 | 1797 |
635 | 그대 허락 없이 | 풀잎슬 | 2018.07.17 | 1268 |
634 | 반쪽과 반쪽이 | 풀잎슬 | 2018.07.17 | 1556 |
633 | 꽃샘추위 시샘에 | 풀잎슬 | 2018.07.17 | 1850 |
632 | 지금 아니면 | 풀잎슬 | 2018.07.16 | 1740 |
631 | 비 개인 뒤의 | 풀잎슬 | 2018.07.16 | 1561 |
630 | 사랑하는 이를 늘 | 풀잎슬 | 2018.07.16 | 1569 |
629 | 님께서 부르시어 | 풀잎슬 | 2018.07.16 | 1453 |
628 | 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 풀잎슬 | 2018.07.16 | 1262 |
627 |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 풀잎슬 | 2018.07.16 | 1590 |
626 | 너를 사랑하다 | 풀잎슬 | 2018.07.16 | 1524 |
625 | 그대의 이름을 | 풀잎슬 | 2018.07.16 | 1661 |
624 | 언제나 한결같이 | 풀잎슬 | 2018.07.15 | 1624 |
623 | 보름달 | 풀잎슬 | 2018.07.15 | 1485 |
622 | 점점점! | 풀잎슬 | 2018.07.15 | 1829 |
621 | 슬픔을 가득 머금은 | 풀잎슬 | 2018.07.15 | 1651 |
620 | 누군가 미처 가져가지 | 풀잎슬 | 2018.07.15 | 1782 |
619 | 오늘이 그런 날이었어 | 풀잎슬 | 2018.07.15 | 1938 |
618 | 그렇게 온통 | 풀잎슬 | 2018.07.14 | 1153 |
617 | 나의 사랑했던 그대에게 | 풀잎슬 | 2018.07.14 | 1588 |
616 | 미소 | 풀잎슬 | 2018.07.14 | 1800 |
615 | 오월의 하늘 아래 | 풀잎슬 | 2018.07.14 | 1499 |
614 | 지난날은 틀없이 | 풀잎슬 | 2018.07.14 | 1328 |
613 | 눈에 보이는 현실이 | 풀잎슬 | 2018.07.14 | 1405 |
612 | 사랑의 기도 | 풀잎슬 | 2018.07.14 | 1468 |
611 | 나는 이런 세상을 꿈꾼다 | 풀잎슬 | 2018.07.13 | 1589 |
610 | 물에도 뿌리 내립니다 | 풀잎슬 | 2018.07.13 | 1451 |
609 | 문득 시린날이 오면 | 풀잎슬 | 2018.07.13 | 1764 |
608 | 밀어내고 또 | 풀잎슬 | 2018.07.13 | 1809 |
607 | 그리움 | 풀잎슬 | 2018.07.13 | 1629 |
606 | 아직도 사랑하고 | 풀잎슬 | 2018.07.13 | 1664 |
605 | 내 슬픈 바람아 | 풀잎슬 | 2018.07.12 | 1772 |
604 | 첫사랑 그 시절의 | 풀잎슬 | 2018.07.12 | 1522 |
603 | 살아가는 일이 | 풀잎슬 | 2018.07.12 | 1403 |
602 | 익어버린 여름도 | 풀잎슬 | 2018.07.12 | 1722 |
601 | 발 결에 가을바람 | 풀잎슬 | 2018.07.12 | 1886 |
600 | 곁들인 하늘 정원 | 풀잎슬 | 2018.07.12 | 1167 |
599 | 굳게 닫혀있던 | 풀잎슬 | 2018.07.12 | 1508 |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