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조회 수 154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히 그 사람을 잡고 있습니다

 

죽도록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보고싶다는 말을

숨쉬듯 숨 넘기듯

또다시 꿀꺽 삼켜버리고 맙니다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인데

그 사람 마음속에도

내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저

그 사람에게도 나라는 존재가

단 한 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오래 오래

그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8 난 버릇처럼 너를 풀잎슬 2018.07.24 1350
677 벗의 노래 풀잎슬 2018.07.24 1305
676 사랑의 꿈 풀잎슬 2018.07.24 1338
675 어찌 나보다 더 그리웠겠습니까 풀잎슬 2018.07.24 1689
674 눈부신 그대여 풀잎슬 2018.07.23 1345
673 참사랑 고백에 풀잎슬 2018.07.23 1175
672 예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풀잎슬 2018.07.23 1336
671 사람은 죽어서 풀잎슬 2018.07.23 1731
670 까닭 없이 풀잎슬 2018.07.22 1186
669 사랑 배우기 풀잎슬 2018.07.22 1534
668 그때는 그럴줄 알았는데 풀잎슬 2018.07.22 1666
667 눈빛만은 홀로 풀잎슬 2018.07.22 1809
666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풀잎슬 2018.07.22 1631
665 존재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풀잎슬 2018.07.22 1324
664 누구보다 자신에게 풀잎슬 2018.07.21 1723
663 가만히 보면 풀잎슬 2018.07.21 1557
662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풀잎슬 2018.07.21 1793
661 안간힘을 써도 풀잎슬 2018.07.21 1839
660 잠 못 드는 이 밤에 풀잎슬 2018.07.21 1511
659 손잡고 건네주고 풀잎슬 2018.07.21 1876
»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풀잎슬 2018.07.20 1543
657 그저 멍하니 쳐다 볼수 밖에 풀잎슬 2018.07.20 1559
656 아무리 불러도 풀잎슬 2018.07.20 1444
655 사랑을 하고 있어도 외롭다 풀잎슬 2018.07.20 1821
654 나 그대의 풍경이 되어 주리라 풀잎슬 2018.07.20 1734
653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풀잎슬 2018.07.19 1621
652 그 아픔이 지워지기 풀잎슬 2018.07.19 1239
651 온화한 바람으로 풀잎슬 2018.07.19 1521
650 너의 침묵 풀잎슬 2018.07.19 1755
649 저 멀리서 달려드는 풀잎슬 2018.07.19 1449
648 만나게 될 사람은 꼭 만나게 된다는 것을... 풀잎슬 2018.07.18 1565
647 그대 머문 자리 풀잎슬 2018.07.18 1949
646 두둥실 산마루를 풀잎슬 2018.07.18 1707
645 그대 마음에 풀잎슬 2018.07.18 1704
644 선명하게 보이고 풀잎슬 2018.07.18 1668
643 그렇게 잠시 내다보는 풀잎슬 2018.07.18 1672
642 사랑하는데 풀잎슬 2018.07.18 1962
641 내 가슴에 따뜻하게 풀잎슬 2018.07.18 1259
640 사랑하는 그대가... 풀잎슬 2018.07.18 1621
639 그대여, 나의 천사여 풀잎슬 2018.07.17 1577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