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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09:49

차라리 말을 말자

조회 수 198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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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긴긴 잠 못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

  1. 도와주지 못하는

  2. 노을 소리

  3. 빛나게 할 당신

  4. 쉽게 지나가는 것

  5. 꽃에 대한 경배

  6. [유머] [혐] 댕댕이를 잡아먹는 상어.gif

  7. 사랑하는 나의 아들

  8. 밀지 못하게 하는 친구

  9. 우정이였다

  10. 나에게 보여 다오

  11. 기다려지고 보고파지는

  12. 삶이란 여행을

  13. 차라리 말을 말자

  14. 벗에게

  15. 잊으려 하면 할수록

  16. 널 잊기위해

  17. 우정탑

  18. 가로등

  19. 술잔 돌리고

  20. 더불어

  21. 때때로 추억 속에

  22. 손을 내밀어요

  23. 세월의 향기

  24. 이름없는 풀섶에서

  25. 눈빛으로 전하고 있는

  26. 한 마리 황소가

  27. 바람처럼 구름처럼

  28. 내게 털어놓아 봐

  29. 슬픈 일 아픈 일

  30. 뒷골목에서

  31. 동굴의 무덤

  32. 할 수 있을것이다

  33. 주저앉은 어머니

  34. 젖 물리는 모성

  35. 가시 많은 못

  36. 물의 고뇌가 깊어

  37. 태양이 쉬여앉는

  38. 달로의 망명

  39. 타들어가게 합니다

  40. 갈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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