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사람들에게
어차피 모두가
떠도는 티끌 아닌가요
벽을 쌓더라도 한번쯤은
가슴을 펴고
손을 내밀어요
차라리
편린을 털고
도발의 알몸으로
창문을 활짝 열어요
숨죽이고
어둠에 잠겨도
눈빛 일렁일 텐데
장막치고
파묻혀도
머리카락 보일 텐데
무시로 죄어드는
절망의 굴레를
어찌하나요
실바람에도
종종 흔들리나요
외로운 사람들에게
어차피 모두가
떠도는 티끌 아닌가요
벽을 쌓더라도 한번쯤은
가슴을 펴고
손을 내밀어요
차라리
편린을 털고
도발의 알몸으로
창문을 활짝 열어요
숨죽이고
어둠에 잠겨도
눈빛 일렁일 텐데
장막치고
파묻혀도
머리카락 보일 텐데
무시로 죄어드는
절망의 굴레를
어찌하나요
실바람에도
종종 흔들리나요
도와주지 못하는
노을 소리
빛나게 할 당신
쉽게 지나가는 것
꽃에 대한 경배
[유머] [혐] 댕댕이를 잡아먹는 상어.gif
사랑하는 나의 아들
밀지 못하게 하는 친구
우정이였다
나에게 보여 다오
기다려지고 보고파지는
삶이란 여행을
차라리 말을 말자
벗에게
잊으려 하면 할수록
널 잊기위해
우정탑
가로등
술잔 돌리고
더불어
때때로 추억 속에
손을 내밀어요
세월의 향기
이름없는 풀섶에서
눈빛으로 전하고 있는
한 마리 황소가
바람처럼 구름처럼
내게 털어놓아 봐
슬픈 일 아픈 일
뒷골목에서
동굴의 무덤
할 수 있을것이다
주저앉은 어머니
젖 물리는 모성
가시 많은 못
물의 고뇌가 깊어
태양이 쉬여앉는
달로의 망명
타들어가게 합니다
갈수 있다면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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