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始朝 興光 시조 흥광


우리 광산김씨(光山金氏)의 시조는 왕자공(王子公) 흥광(興光)이시다. 

흥광께서는 신라국(新羅國)의 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의 후손(後孫)으로서 신라왕자로 태어났다. 그러나 신라 계세(季世)에 나라가 어지러워질 것을 예지(預知)하고 광산현(光山縣) 서일동(西一洞)에 은둔(隱遁)하시어 광산김씨의 개조(開祖)가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1150여년전 왕자이시면서 스스로 서인(庶人)이 되어 자손만대(子孫萬代)의 번영(繁榮)을 위하여 은거(隱居)하셨던 그 높은 덕을 경모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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祠宇:[소재지:전남 담양군 대전면 평장동(단향일 : 음력 10월 1일)]※ 2002년 단소의 현 위치에 사우를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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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공의 유허비와 비각 

 유허비(遺墟碑) : 서기 1737년(영조 13년)에 사계 김장생의 현손 참찬공 퇴어자 김진상과 지추공 김진동,

봉사공 김복택, 현감공 김성택이 호남 제종과 입비를 추진하였다.

 

 1739년 수비와 함께 비각을 준공하고 참찬관 퇴어자 김진상이 유허비 음기를 지었고, 통덕랑 김회풍이 명을 지었다.

비각 안의 비는 2002년 1월 12일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200호로 지정되었고,

유허지 7,145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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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김씨 시조공의 사우 평장사(光山金氏 始祖公의 祠宇 平章祠)

 

 이 곳 평장동은 한국전통 명문가의 얼과 혼이 살아 숨쉬는 광산김씨 발상지이다. 

시조 신라왕자공 김흥광이 신라의 종말을 예지하고 왕자의 지위를 버린 채

이 곳에 둔세우거하여 후손들의 번영을 마련하여 주신 개기 유허지이다.

 

 성조의 개기 이래 후손 중에서 평장사가 많이 나와 세상 사람들이 이곳을 평장동이라 부른다.

평장동은 노령산맥 태조봉을 조산으로 하여 서남으로 수백리 굽이쳐 내려온 산맥의 정기가

불대산 소조봉에 이르러 기와 창을 세워 놓은 듯한 서른 여덟 개의 장군봉으로 웅대하게 둘러 싸여

힘차게 뻗어 내려와 평장사에 이르러 기맥이 응결하고 장엄하게 우뚝 솟아있는

호남의 명산 서석산을 안대하여 수백리를 흘러온 황룡강 물과 서로 만나

함께 안고 흘러가니 산맥과 물줄기가 살아서 움직이는 형상이다.

 

 시조공의 사당을 중심으로 좌우로 산맥이 다시 갈라져 백호의 줄기는 여덟겹이오,

청룡의 줄기는 일곱겹으로 그 형태를 보면

전체가 태극형을 이루고 좌우 청룡 백호의 날개가 균형을 맞추었으며,

주위의 산맥과 봉우리가 모두 명산으로

금태산, 서석산, 양림산, 삼각산, 건지산, 환등산, 삼선산 등이

우뚝 솟아있고 문필봉이 겹겹이 쌓여있다.

 

 불대산 봉우리를 봉황의 머리에 비유하여

전체의 전경을 봉항이 알을 품고있는 형상으로 표현하여 비봉포란형이라 하며,

용혈사수를 두루 갖춘 용진혈적으로

절의와 공명이 끊이지 않을 비기에 전하는 호남 제일의 명당이다.

 

 풍수학의 극치를 자랑하는 평장사는 원경에서 바라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올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고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조망은 점승적 최고조의 자연 풍광으로

조화의 섭리와 관용의 이치를 일깨워주는 호연지기 양생의 최적의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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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공 사우 바로 옆에(2000년 10월 완공) 二世부터 十三世 까지 합동단소 (光山金氏先祖祭壇)로 만들었다.

제단과 모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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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당(聚斯堂)

 취사당(聚斯堂)은 양육인재를 위한 강학의 도장이다. 그리고 광산김씨 종중의 종사를 논의하는 화합의 장소이다.

취사라 함은 모든 후손은 이리로 모이라는 뜻이다.

취사당은 전면 5칸, 측면 2칸, 전 후퇴의 건물로 장대석 기단위에 디딤돌 초석이 놓이고 그 위에 원주를 세웠으며,

이익공 형식의 겹처마 건물로써 지붕은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 유교 전통 서원 강당 형식의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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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장동의 우물

이곳 우물은 신령하여 조선조에는 광김의 자손이 대과에 급제 할 때면 이 곳 우물에 새우가 나왔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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