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왕

21.齊人將築薛(제인장축설)

by gareul posted Dec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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滕文公(등문공)이 : 등문공이 

問曰齊人(문왈제인)이 : 물어 말하기를, 제나라 사람들이 

將築薛(장축설)하니 : 앞으로 설땅에다 성을 쌓으려 하니 

吾甚恐(오심공)하노니 : 내가 매우 겁이 나는데 

如之何則可(여지하칙가)잇고 :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孟子對曰昔者(맹자대왈석자)에 : 맹자가 대답해 말하기를, 옛날에 

大王居邠(대왕거빈)하실새 : 대왕이 빈에 있을 적에 

狄人侵之(적인침지)어늘 : 적사람들이 침공하거늘 

去(거)하시고 : 떠나서 

之岐山之下(지기산지하)하사 : 기산의 밑에 가서 

居焉(거언)하시니 : 자리를 잡으시니 

非擇而取之라(비택이취지) : 가려서 취한 것이 아니라 

不得已也(부득이야)시니이다 : 마지못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苟爲善(구위선)이면 : 진실로 선한 정치를 한다면 

後世子孫(후세자손)이 : 후세 자손들에게 

必有王者矣(필유왕자의)리니 : 반드시 훌륭한 왕자가 있을 것이니 

君子創業垂統(군자창업수통)하여 : 군자는 왕업을 창시하고 국통을 전하여 

爲可繼也(위가계야)라 : 후세에 계승할 수 있게 하는 것이고 

若夫成功則天也(약부성공칙천야)니 : 성공하는 것으로 말하면 하늘에 달린 것이니 

君如彼(군여피)에 : 임금께서 저자들을 

何哉(하재)리오 : 어떻게 하겠습니까 

彊爲善而已矣(강위선이이의)니이다 : 힘써 선을 행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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