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2019.07.24 11:36

도와주지 못하는

조회 수 155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보 친구

내가 널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런 날 알아준다면

바보같은 친구는 참 행복할거야

 

간단한 전화 한통 화에도 기뻐할

널 알지못하는 기분 꿀꿀한 날 같이

술 한잔 하지 못하는 멋없는

이런 친구를 둔 넌 참 바보

 

필요하다 말하지 않으면 알아주지 못하고

필요하다 말해도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이런 친구를 둔 넌 참 바보

 

힘들다 말하지 않으면 알아채지 못하고

힘들다 말해두 도와주지 못하는

이런 친구를 둔 넌 참 바보

 

넌 정말 바보야

나같은 친구를

뒀으니 말이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도와주지 못하는 풀잎슬 2019.07.24 1557
1277 노을 소리 풀잎슬 2019.07.03 1923
1276 빛나게 할 당신 풀잎슬 2019.06.20 1895
1275 쉽게 지나가는 것 풀잎슬 2019.06.13 1927
1274 꽃에 대한 경배 풀잎슬 2019.06.07 1972
1273 [유머] [혐] 댕댕이를 잡아먹는 상어.gif 산울림배밖 2019.05.16 4247
1272 사랑하는 나의 아들 풀잎슬 2019.05.14 1505
1271 밀지 못하게 하는 친구 풀잎슬 2019.04.19 1724
1270 우정이였다 풀잎슬 2019.04.18 1972
1269 나에게 보여 다오 풀잎슬 2019.04.17 1968
1268 기다려지고 보고파지는 풀잎슬 2019.04.16 1599
1267 삶이란 여행을 풀잎슬 2019.04.15 1902
1266 차라리 말을 말자 풀잎슬 2019.04.12 1986
1265 벗에게 풀잎슬 2019.04.11 1845
1264 잊으려 하면 할수록 풀잎슬 2019.04.10 2043
1263 널 잊기위해 풀잎슬 2019.04.10 1639
1262 우정탑 풀잎슬 2019.04.09 1386
1261 가로등 풀잎슬 2019.04.08 2003
1260 술잔 돌리고 풀잎슬 2019.04.05 1784
1259 더불어 풀잎슬 2019.04.04 1418
1258 때때로 추억 속에 풀잎슬 2019.04.03 2109
1257 손을 내밀어요 풀잎슬 2019.04.02 1567
1256 세월의 향기 풀잎슬 2019.04.01 1954
1255 이름없는 풀섶에서 풀잎슬 2019.03.29 1920
1254 눈빛으로 전하고 있는 풀잎슬 2019.03.28 1486
1253 한 마리 황소가 풀잎슬 2019.03.27 1470
1252 바람처럼 구름처럼 풀잎슬 2019.03.26 1909
1251 내게 털어놓아 봐 풀잎슬 2019.03.25 1885
1250 슬픈 일 아픈 일 풀잎슬 2019.03.25 1826
1249 뒷골목에서 풀잎슬 2019.03.22 1528
1248 동굴의 무덤 풀잎슬 2019.03.22 2122
1247 할 수 있을것이다 풀잎슬 2019.03.21 1914
1246 주저앉은 어머니 풀잎슬 2019.03.21 1764
1245 젖 물리는 모성 풀잎슬 2019.03.20 1633
1244 가시 많은 못 풀잎슬 2019.03.19 1640
1243 물의 고뇌가 깊어 풀잎슬 2019.03.19 1717
1242 태양이 쉬여앉는 풀잎슬 2019.03.18 1439
1241 달로의 망명 풀잎슬 2019.03.18 1772
1240 타들어가게 합니다 풀잎슬 2019.03.15 1295
1239 갈수 있다면 풀잎슬 2019.03.15 191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2 Next
/ 32